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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연패의 끝은 어디인가요 어떻게 이겨왔는지 아무 대책도 듣질않아. 예상할 수 없었던 연패이었기에~ 그어떤 작전 써봐도..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믿을수가 없었던.. 슬럼프였었기에~ 무슨이유로 이렇게 됐나요. 나보다 더 팀를 위해 배팅했던 그대가.. 왜 자꾸 병살타 치는지. 아직도 욕심이 남아있었나요. 처진어깨는 정말 싫어요. 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나요 이 연패의 끝은 어디인가요.
끝내기 안타 앞에서. 한 점의 결승점을 뽑기 위하여 초구부터 동우선수는 그렇게 뛰었나보다. 한 개의 끝내기 안타를 치기 위하여 션이는 1회부터 불운에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속상하고 안타까움에 가슴 아프던 연속 주루사 병살타와 스리번트 아웃을 이기고 드디어 찾아온 거짓같고 기적같은 끝내기 안타여 오히려 어색하던 그들의 오바질을 보려고 렌들과 명제가 그리도 공들여 던지고 영민이는 죽을각오로 방망이를 돌렸나보다. ----------------- 오랜만에 끝내기 안타를 본 기념으로 국화 옆에서라는 서정주님의 시를 패러디 해보았습니다. 2006. 5. 13

메이저리그 심판인 루치아노씨가 쓴 '심판도 할말은 있다'에 보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라고 기억한다 ㅎㅎㅎ) '눈을 한번 깜빡여보라, 그 찰나에 14.44m 앞에 있는 투수가 던지는 공이 직구인지 변화구인지, 변화구면 공의 실밥 회전 방향이나 속도를 보고 커브인지 슬라이더인지, 체인지업인지, 포크볼인지..기타등등.. 그리고 그 공이 내 겨드랑이와 무릎사이의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올지, 그리고 그공의 궤적을 내 방망이로 어떻게 차단시켜야 할지 판단을 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타자가 되라, 그렇지 않은면 투수나 해라..' 뭐 정확한 문장은 아니리라 생각되지만 대충 늬앙스는 위의 문장과 비슷했다고기억합니다. 투수의 공을 타자가 받아 친다는건 사실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골키퍼 보다 확률이 낮지 않을까 싶네요. 타격..

(제가 찾은 유일하게 웃는 사진입니다..웃으니 인물이 훤하네요..) 고영민선수의 입단은 2001년 9월 14일의 LG전에서 나온 불의의 사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001년 베어스의 부동의 유격수였던 김민호 선수는 포스트 시즌이 눈에 보이던 시즌막판 2루에서 포수 김정민의 견제 때 급하게 귀루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그라운드에 누워버리면서 시작된거죠. 회복이 쉽지 않은 부상인데다가 2군에는 김민호선수를 대체할 만한 신인선수도 마땅히 보이지 않은 상태였고 백업내야수였던 홍원기 선수는 기량면이나 나이로봐서도 차세대 주자로 보긴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아직은 젊고 기량이 점점 나이지고 있는 김민호 선수였기에 아직까지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했던 베어스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한가지 희망은 고교에 초특급 유격수가 ..

리오스-랜들-박명환-이혜천-김명제의 5인 호화 선발진과 이재우-김성배-금민철-이재영-조현근의 강철 허리 정재훈 선수의 철벽 마무리 전상렬(장원진)-임재철(윤승균)-김창희로 이어지는 탄탄한 외야수비 김동주-손시헌-안경현-장원진의 견실한 내야수비. 홍C와 the Kahn이 지키는 안방까지.. 시즌초 암울했던 기억을 훌훌 털어버리고 가꾸어낸 베어스 전력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시즌초 예상을 틀렸다고 자인하게 만들며 한국시리즈 전에는 삼성보다도 우위로 전력을 평가했을 만큼 실로 막강했다고 자부합니다. 볼것도 없는 8위 후보에서 삼성보다도 우위인 전력을 지닌 팀으로 변신하기에는 얼마 만큼의 땀과 눈물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악몽의 2006년 스토브리그라는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남은 생존자는 다..
스윕 다음날... 원곡 : 헤어진 다음날(노래 : 이현우) 그대 어제 하루는 어땠나요.... 잠을 설치진 않았나요... 혹시 실망하고 있진 않나요. 시즌 포기를 생각하나요. 팬이란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참패당한 지난 주말이 견딜 수 없이 슬퍼요. 다시 뛸 수 있나요? 예전 투지 다시 내게 보여줘요. 팬을 믿고 있나요? 그럼 다시한번 도전 해봐요 지난 주초엔 이렇지 않았어요. 여유롭게 잘했어요. 지난 주말에 경기에 가봤더니 모든 선수가 달라졌어요. 필승이란 부담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나요 그대 쳐진 어께 보는 것 견딜 수 없이 슬퍼요 약속 잊고 있나요? 우린 아직까지 믿고 있어요~ 시즌 끝낸건가요? 아직 포기하긴 너무 일러요~ ------------------------------------..
2땅 전문 김모 선수에게 바칩니다 늪... 원곡 : 늪 Sung by 조관우 패러디 by 하이파나 내가 타석에 들어선 순간에는 이미 관중은 안타를 기대하고 있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타점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 수가 없었어 이미 내 배트는 공의 위를 때리고 있었기 때문에. 채워진 주자들 사이로 수비들을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듯 했고 머리엔 2땅뿐... 꿈이라도 좋겠어 (타점) 뽑아낼수 있다면 실수인듯 병살 시작됐던 순간이 이젠 익숙해졌어 멈출 수가 없었어 (병살) 그만쳐야 하는것도 알아 병살타에 익숙해진 내 타석뒤엔 언제나 두목이... 깨끗이 치워진 루상엔 잔루따윈 없었지 0을 새겨버린 전광판에는 차가운 눈길이... 꿈이라도 좋겠어 ..

왕꽃감독님께 바치는 시 II (원작 : 별헤는 밤) 원작 : 윤 동 주(尹 東 株)- 개작 : 하이파나 준결승전이 다가오면 머릿속엔 근심이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근거도 없이 역대감독들의 고뇌를 다 알 듯합니다. 경기중에 하나 둘 벌어지는 상황에 쉽게 일희 일비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상황은 끝난 까닭이요, 아직 이닝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팀의 일정들이 끝나지 않은 까닭입니다. 플레이 하나에 기쁨과 플레이 하나에 실망감과 플레이 하나에 기대와 플레이 하나에 운과 플레이 하나에 국민들, 국민들 팬 여러분, 감독은 플레이 하나에 의미있는 해석 한 가지를 추구합니다. 현역입영 면제를 함께 노리는 선수들의 입장과, 현수, 근우, 용규 이런 차기주력들의 성장과, 잠시 자신감을 잃어버린 한기주의 투입시점과,..
참 오랜만에 글 쓰네요... 요즘 연패라 분위기 전환겸... So Hot을 살짝(?) 패러디 했습니다.(2008년 7월의 글입니다) 일필휘지로 후다닥 수정한거라... 좀 조잡합니다. 정말 영어건 국어건 어휘력이 딸리는걸 실감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질타와 수정요청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 내용은 육상부의 이야기입니다.. 후렴의 순서는 육상부 -> 씨름부 -> 연예부 -> 기타... 입니다. ------------------------------------------------------------ 제목 : So Hustle! (원곡 : So Hot -원더걸스) 패러디 by 하이파나 (종욱) 왜 자꾸 견제하니 왜 에에~ 내가 그렇게 무섭니 이이~ 아무리 그렇다고 그렇게 견제하면 내가 좀 쑥스럽잖니 이이..
좋은날 (원곡 : Sung By 아이유, 패러디 by 하이파나) 2011년 5월에 썼던 글이네요..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건지 오늘따라 왜 구름은 또 깨끗한지 그냥 모르는척 야구 안하는척 깜박지나친척 딴 일을 시작할까 아무 것 못보게 자버릴까 눈물이 차올라서 채널 돌려 들리지 못하게 또 볼륨 줄여 내가 왜 이러는지 무슨 기대 했는지 오늘 했던 응원 다 저 허공으로~ 한번은 하고픈 것 어쩌면 올핸 못할 바로 그 것 나는요 우승이 좋은걸 깜빡 내뱉은 그 칭찬이 문제였는지 문득 떠올린 기대 탓이었던건지 아직 모르는척 순위 안 보는척 아무 일없던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야구끊고 놀러갈까 눈물이 차올라서 채널 돌려 들리지 못하게 또 볼륨 줄여 내가 왜 이러는지 무슨 기대 했는지 오늘 했던 응원 다 저 허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