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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앵콜요청금지 - 브로컬리 너마저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

雷神 小動 刺雲 雨零耶 君将留 번개가 치고 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오려나보다. 당신을 잡으려는 듯이... 雷神 小動 雖不零 吾将留 妹留者 번개가치고 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온다고 해도 나는 가지 않아요 당신이 붙잡는다면... 일본의 옛 가집인 (萬葉集)에 실린 단가이다. 대학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는데 옛 사람들의 정서가 오늘날과 다르지 않다는 데 흥미를 느꼈고, 언젠가 를 작품에서 다루어보고 싶었다. 우선 이를 통해 여주인공 유키노가 고전문학 선생임을 은연중에 드러내려 했다. 작품에서처럼 단가의 가창은 여자가 남자에게 노래를 주면 남자가 여자에게 답가를 보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과거 일본에는 ‘가요이콘’ (通い婚)이라는, 남자가 여자와 교제하는 중에 여자의 집에 들러 밤을 보내고 아침에 돌아가는 풍습이 ..
홍포수의 배번인 22번에 대해서 기사가 났는데 문득 두산베어스.... 아니 OB베어스부터 배번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OBBEARS의 1번이라면.... 한때는 저주의 배번이라고 불리웠는데 2005년 드디어 베어스 1번의 저주는 올해 풀렸다고 봐야겠죠? 이재우선수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 1번이라면 H2 쿠니미 히로의 등번호이자 터치의 타쯔야의 배번이기도 한데... 에이스 투수의 배번이지요??? 기록할때 투수를 나타내는 번호이니까요. 베어스의 1번은 얼짱 박종훈선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년 이광한 당시 코치의 배번이기도 했지만 코치였으니 - 이분 배번욕심이 ^^;; 코치가 1번이라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타격실력도 출중했던 베어스 부동의 중견수 박종훈... 그의 등번호 ..
팀 완봉으로 깔끔하게 열어젖힌 후반기... 그러나 뒤이은 연패로 다시 우울해지나 싶었는데 어찌어찌 3연승을 해버렸네요 분위기를 휘익 바꿔버린 LG전 3연전에 대해 간단히 돌아보고자 합니다... 금요일...(김명제 Vs. 김광삼) 요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지만 8연패를 끊는 경기에서 승리투수는 양보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올스타전에서도 우수투수상을 받으면서 심기 일전하려는 김명제선수.. 그리고 엘지의 기대주이지만 들쭉날쭉한 피칭으로 애증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김광삼선수. 선발진은 언제까지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었고 중간계투 싸움이 되리라는게 사전 예상이었구요 경기가 시작되니 두 투수는 극명하게 갈립니다... 김광삼선수는 의외로 호투하며 베어스 타자들을 압박해 나갔고 김명제 선수는 매회 선두타자를 ..
연패의 끝은 어디인가요 어떻게 이겨왔는지 아무 대책도 듣질않아. 예상할 수 없었던 연패이었기에~ 그어떤 작전 써봐도..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믿을수가 없었던.. 슬럼프였었기에~ 무슨이유로 이렇게 됐나요. 나보다 더 팀를 위해 배팅했던 그대가.. 왜 자꾸 병살타 치는지. 아직도 욕심이 남아있었나요. 처진어깨는 정말 싫어요. 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나요 이 연패의 끝은 어디인가요.
끝내기 안타 앞에서. 한 점의 결승점을 뽑기 위하여 초구부터 동우선수는 그렇게 뛰었나보다. 한 개의 끝내기 안타를 치기 위하여 션이는 1회부터 불운에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속상하고 안타까움에 가슴 아프던 연속 주루사 병살타와 스리번트 아웃을 이기고 드디어 찾아온 거짓같고 기적같은 끝내기 안타여 오히려 어색하던 그들의 오바질을 보려고 렌들과 명제가 그리도 공들여 던지고 영민이는 죽을각오로 방망이를 돌렸나보다. ----------------- 오랜만에 끝내기 안타를 본 기념으로 국화 옆에서라는 서정주님의 시를 패러디 해보았습니다. 2006. 5. 13

메이저리그 심판인 루치아노씨가 쓴 '심판도 할말은 있다'에 보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라고 기억한다 ㅎㅎㅎ) '눈을 한번 깜빡여보라, 그 찰나에 14.44m 앞에 있는 투수가 던지는 공이 직구인지 변화구인지, 변화구면 공의 실밥 회전 방향이나 속도를 보고 커브인지 슬라이더인지, 체인지업인지, 포크볼인지..기타등등.. 그리고 그 공이 내 겨드랑이와 무릎사이의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올지, 그리고 그공의 궤적을 내 방망이로 어떻게 차단시켜야 할지 판단을 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타자가 되라, 그렇지 않은면 투수나 해라..' 뭐 정확한 문장은 아니리라 생각되지만 대충 늬앙스는 위의 문장과 비슷했다고기억합니다. 투수의 공을 타자가 받아 친다는건 사실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골키퍼 보다 확률이 낮지 않을까 싶네요. 타격..

(제가 찾은 유일하게 웃는 사진입니다..웃으니 인물이 훤하네요..) 고영민선수의 입단은 2001년 9월 14일의 LG전에서 나온 불의의 사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001년 베어스의 부동의 유격수였던 김민호 선수는 포스트 시즌이 눈에 보이던 시즌막판 2루에서 포수 김정민의 견제 때 급하게 귀루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그라운드에 누워버리면서 시작된거죠. 회복이 쉽지 않은 부상인데다가 2군에는 김민호선수를 대체할 만한 신인선수도 마땅히 보이지 않은 상태였고 백업내야수였던 홍원기 선수는 기량면이나 나이로봐서도 차세대 주자로 보긴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아직은 젊고 기량이 점점 나이지고 있는 김민호 선수였기에 아직까지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했던 베어스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한가지 희망은 고교에 초특급 유격수가 ..

리오스-랜들-박명환-이혜천-김명제의 5인 호화 선발진과 이재우-김성배-금민철-이재영-조현근의 강철 허리 정재훈 선수의 철벽 마무리 전상렬(장원진)-임재철(윤승균)-김창희로 이어지는 탄탄한 외야수비 김동주-손시헌-안경현-장원진의 견실한 내야수비. 홍C와 the Kahn이 지키는 안방까지.. 시즌초 암울했던 기억을 훌훌 털어버리고 가꾸어낸 베어스 전력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시즌초 예상을 틀렸다고 자인하게 만들며 한국시리즈 전에는 삼성보다도 우위로 전력을 평가했을 만큼 실로 막강했다고 자부합니다. 볼것도 없는 8위 후보에서 삼성보다도 우위인 전력을 지닌 팀으로 변신하기에는 얼마 만큼의 땀과 눈물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악몽의 2006년 스토브리그라는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남은 생존자는 다..
스윕 다음날... 원곡 : 헤어진 다음날(노래 : 이현우) 그대 어제 하루는 어땠나요.... 잠을 설치진 않았나요... 혹시 실망하고 있진 않나요. 시즌 포기를 생각하나요. 팬이란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참패당한 지난 주말이 견딜 수 없이 슬퍼요. 다시 뛸 수 있나요? 예전 투지 다시 내게 보여줘요. 팬을 믿고 있나요? 그럼 다시한번 도전 해봐요 지난 주초엔 이렇지 않았어요. 여유롭게 잘했어요. 지난 주말에 경기에 가봤더니 모든 선수가 달라졌어요. 필승이란 부담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나요 그대 쳐진 어께 보는 것 견딜 수 없이 슬퍼요 약속 잊고 있나요? 우린 아직까지 믿고 있어요~ 시즌 끝낸건가요? 아직 포기하긴 너무 일러요~ ------------------------------------..